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백준기)은 지난 1월 25일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5단계) 교육을 개강하며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 및 교육 개강은 전국 최초로 이루어진 성과이다.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공단은 강사비 전액을 지원받아 교육을 운영하며, 총 3학기로 진행된다. 1학기에는 최종 단계인 5단계 교육에 22명의 수강생이 선발되어 매주 일요일 한국어 및 한국사회 수업을 이수한다. 또한, 원거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3, 4단계 교육도 병행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업단지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경산시, 달성군, 대구 등 멀리서도 교육에 참여하는 등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지난해 3단계 교육에서는 116명의 수강생 중 85명이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삼정특수고무에서 근무하는 파키스탄 출신 압둘 근로자는 "평일 야근과 피로로 힘들었지만, 일요일 수업 덕분에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안정적인 비자와 한국 체류를 희망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백준기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은 전국 최초의 쾌거"라며, 2월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기초반도 개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한글교실, 헬스장, 탁구장 운영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색소폰 교실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와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