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두류수영장 경영풀의 장기 휴장 사태에 대한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대구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두류수영장이 시민 생활체육과 건강 증진을 넘어 수영선수 육성, 장애인·노인 재활수영 등 다양한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 온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임을 강조했다.
특히, 대구에서 둘뿐인 50m 규격 수영장 중 달서구 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이 리모델링으로 휴관하고, 두류수영장 경영풀마저 천장 마감재 처짐 현상으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구에 50m 규격 수영장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넘어 지역 체육 인프라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지난해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대구 수영단 소속 지유찬 선수의 사례를 언급하며 안정적인 훈련 공간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윤 의원은 전문체육인 훈련 대책, 시설 유지비 현황, 보수 일정, 국비 미확보에 따른 대안,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등 대체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대구시가 두류수영장 경영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명확한 원인 분석과 책임 있는 예산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주시기를 기대해 본다.